대한암협회·한화생명, 암경험청년 일상 회복 지원…불꽃축제 함께 관람

‘위케어리셋’ 3기 크루 30여 명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 진행

캠페인 중간 성과 공유하고 가죽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치료 이후 학업·직장·대인관계 복귀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이어가

 

 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이 암 치료를 경험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암협회는 한화생명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45층에서 ‘WE CARE_RESET(위케어리셋)’ 3기 크루들을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케어리셋 3기 크루 대표 30여 명과 한화생명 및 대한암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2026 위케어리셋 캠페인 리뷰 및 중간 성과 공유’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활동 과정에서의 경험과 변화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케어리셋 3기 ‘탄탄크루’가 다른 크루들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63빌딩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치료 과정과 일상 회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암 치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뒤 건강을 회복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2년 전 병실에서 불꽃축제를 바라보며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같은 암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불꽃축제를 함께 관람한 시간이 위로와 응원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암협회는 참가자들의 반응을 통해 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새로운 경험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암 치료 종료 후 학업이나 직장으로 복귀하고 대인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한화생명 임석현 실장은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색깔과 빛이 있다”며 “오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처럼 위케어리셋 크루 여러분의 삶도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답게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힘든 치료의 시간을 지나 다시 자신의 자리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오늘의 경험이 오래 기억되는 따뜻한 응원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가 끝난 뒤에도 학업과 직장, 관계와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는 여러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대한암협회는 암경험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펼치고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화생명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WE CARE_RESET’ 캠페인을 통해 암경험청년들의 치료 이후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WE CARE_RESET’은 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암경험청년 지원 캠페인이다. 2026년 3기에는 총 124명의 크루가 참여하고 있다.

 

작성 2026.09.09 10:46 수정 2026.09.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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