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구리시의원,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어린이 체험관 연령 제한 풀어야"

- 심폐소생술 교육 실효성 도마 위… "전체 수요 파악 및 예산 반영 시급"

- 갈매 어린이건강체험관 5~6세 연령 제한 확대 요구… "영유아 위생 학습 기회 늘려야"



구리시의회 김연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심폐소생술 교육 체계의 개편과 영유아 보육 인프라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의 생명 보호와 밀접한 보건 행정의 사각지대를 짚어내며 맞춤형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이날 보건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1일차 질의에서 현행 심폐소생술 교육의 한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개인의 자발적 신청에만 기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육 횟수마저 턱없이 부족해 대상자들의 신청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수요조사 등 대상자 파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교육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바라는 대상자의 전체 수요를 신속히 파악해 향후 교육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예산 편성에 즉각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건강증진과 감사에서는 '갈매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운영 활성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해당 시설은 5~6세 아동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관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방문해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그러면서 "체험관의 대상 연령을 영유아 전반으로 확대함으로써 관내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위생 습관을 학습할 기회를 대폭 늘려야 한다"며 "이는 보육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설의 이용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는 안전 교육과 미래 세대를 위한 보건 인프라 확충은 지자체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김연 의원의 이번 행정사무감사 지적이 구리시의 실질적인 보건·건강행정 개선과 관련 예산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성 2026.09.08 17:35 수정 2026.09.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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