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업무 스트레스 완화 위해 ‘자개키링 만들기’ 체험 마련

참여자 욕구조사 반영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행정동 간 교류 통해 소통과 정서적 환기 기회 제공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정서적 지원과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적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인력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수행인력의 의견이 반영됐다. 앞서 실시한 종사자 교육 욕구조사에서 ‘자개키링 만들기’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를 바탕으로 체험 중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다양한 자개와 장식 재료 가운데 원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한 뒤 조립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자개키링을 완성했다.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경험하고,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동별 구분 없이 참여자들을 무작위로 구성해 진행됐다. 평소 업무상 교류가 많지 않았던 다른 행정동 수행인력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료들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업무로 인한 긴장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밤밭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수행인력의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호 관장은 “수행인력들이 업무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음과 즐거운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9.03 11:05 수정 2026.09.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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