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암환자·가족 대상 ‘힐링아로마테라피’ 강좌 운영

스트레스·수면 관리 주제로 아로마테라피 이론과 실습 진행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최승완 대표 강의…에센셜 오일 안전사항 등 소개

2014년 시작해 2022년까지 운영…2026년 최신 임상 연구 반영해 프로그램 재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힐링아로마테라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진행된 강좌에는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IACC) 최승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스트레스와 수면 관리를 주제로 아로마테라피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암환자에게 아로마테라피를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에센셜 오일의 특성과 안전사항, 국내외 임상 연구 사례 등을 살펴본 뒤 직접 아로마 롤온을 제작했다.

 

 실습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와 편안한 휴식을 목적으로 한 ‘릴렉스 롤온’과 기분 전환을 위한 ‘후레쉬 롤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에센셜 오일의 특성과 사용법 등에 대해 강사에게 질문하며 자신에게 맞는 롤온을 완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제품을 확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자신이 만든 롤온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교육에 대한 만족과 함께 다음 강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암환자 대상 힐링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된 데 이어 2026년부터 최신 임상 연구와 교육 내용을 반영해 다시 운영되고 있다. 강좌 참여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현재 프로그램에는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이자 IACC 전문 강사진인 최승완, 김진영, 이시은, 윤선영, 정혜현 강사가 참여하고 있다. 강사들이 순환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제공한다.

 

 IACC는 그동안 의료기관 내 암센터와 호스피스 현장에서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진행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전북대학교병원 등에서 암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료기관 외에도 요양기관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힐링아로마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IACC는 아로마테라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2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과정은 아로마테라피를 처음 접하는 성인뿐 아니라 상담, 미용, 복지, 교육, 보건의료 등 기존 업무에 관련 전문성을 더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아로마테라피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국제 ITEC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성 2026.09.03 10:49 수정 2026.09.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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