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의사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의료기관 감염관리 의사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의사들이 참석해 감염관리 현장의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담인력뿐 아니라 감염관리 의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특히 다제내성균 관리와 항생제 적정 사용, 의료관련감염 예방 등 감염관리 업무가 확대되면서 의료진의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감염예방관리료,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등 관련 제도가 운영되면서 감염관리 의사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실제 의료기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사례와 최신 지견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제내성균 유행 발생 시 대응 및 관리, 감염관리 최신 지견과 보편적 탈집락화 방법 및 효과, 항생제 사용 원칙, 옴 환자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 운영 경험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감염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항생제 사용 관리 방안 등을 살펴보고, 의료기관별 감염관리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감염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 의사의 다제내성균 대응 능력과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역량을 높이고, 의료기관별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의료기관 간 감염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의료관련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은 “의료기관 감염관리는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현장에서 감염관리 의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의료기관 감염관리 의사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