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청년센터·SM엔터, 청년 67명 대상 직무 멘토링…엔터업계 진로 탐색 지원

약 1000명 신청하며 높은 관심…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미취업 청년 등 선발

A&R·MD·조직문화·프로젝트매니지먼트 등 8개 분야 현직자 실무 경험 공유

현장 중심 직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 제공…청년 맞춤형 성장지원 확대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직자의 실무 경험과 직무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서울광역청년센터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SM 사옥에서 ‘2026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M 청년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000명이 신청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 직무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와 미취업 청년 등 67명이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기업 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 현직자들이 진행하는 직무별 멘토링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실제 업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멘토링에는 총 8개 분야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클래식·재즈 A&R을 비롯해 총무, MD 기획·제작, 조직문화, 프로젝트매니지먼트, 연기자매니지먼트, 언론홍보, 가수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현업 경험과 업무 특성, 실무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특히 참여 청년들이 평소 외부에서 구체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직무별 업무 과정과 현장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현직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엔터테인먼트 실무진에게 구체적인 조언을 직접 들으면서 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직무를 실제 현직자의 경험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 현직자들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에 의미를 부여했다. 현직자들은 참여자들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청년들의 열정에서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멘토링은 청년수당을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등 성장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특정 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해당 분야의 실제 업무 환경과 직무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산업·직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SM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산업 및 직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8.31 10:19 수정 2026.08.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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