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장애인복지관,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참여 확대 위한 업무협약

반석종합사회복지관·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러닝 프로그램 연계해 신체활동·대인관계 형성 및 사회참여 지원

기관 간 자원 공유·인식개선 활동으로 정신장애 편견 해소 추진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반석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 ‘편견 위를 뛰(어넘)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관별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해 정신장애인 러닝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 연계,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 정보 공유 등에 나선다. 정신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과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현재 러닝을 활용한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마인드 러닝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정기적으로 러닝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행사와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러닝 활동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 경험을 쌓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적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신장애인에게 보다 다양한 활동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기관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차원의 정신장애인 지원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익숙한 활동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의 장벽을 낮추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8.28 11:37 수정 2026.08.28 14:45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건의료신문 / 등록기자: 고광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