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웰다잉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복지관 회원 50여 명 참여…OX퀴즈·체크리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서포터즈가 직접 지역사회에 웰다잉 의미 공유

평가회·수료식으로 프로그램 마무리…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 지원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웰다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13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내 삶의 해피엔딩(HAPPY ANDING)’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웰다잉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웰다잉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삶의 해피엔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추진하는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 교육 체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복지관 회원들이 부담 없이 웰다잉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웰다잉 OX퀴즈와 웰에이징 체크리스트, 한마디 보드 등이 마련됐다. 50명 이상의 복지관 회원이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현재 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서 실천할 부분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가운데 일부는 웰다잉이라는 용어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처음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이후에는 ‘좋은 캠페인을 기획한 것 같다’, ‘웰다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복지관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캠페인의 메시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1층 로비에 한마디 보드와 웰다잉 OX퀴즈판을 게시했다. 이를 통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웰다잉은 단순히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고령사회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0일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평가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웰다잉 교육과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고 프로그램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성찰하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8.27 10:03 수정 2026.08.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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