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제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026 생명사랑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10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1명 또는 팀당 최대 2편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초 이상 60초 이하의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댄스와 브이로그, 공익광고, 밈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아 참가자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주제는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국가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인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의 의미를 전달하거나 자살예방상담전화·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등을 알리는 내용, 청소년상담전화와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을 소개하는 내용 등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적인 출품 방법과 관련 사항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개인과 팀 부문을 합쳐 총 13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교육감상과 센터장상, 상금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공모전 시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공익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생명존중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송제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안부와 마음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를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참여형 예방 활동으로 추진된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