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305-35 신통기획 확정…최고 34층·970세대 조성

용적률 280% 이하·제3종일반주거지역 상향 계획…2027년 6월 정비구역 지정 목표

사당동 신속통합기획 최고 34층 개발계획

서울시가 동작구 사당동 305-3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최고 34층, 약 97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협소한 도로와 경사 지형을 개선하고 청소년수련시설 등 생활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위치도

대상지는 동작구 사당동 305-35 일대 4만1,301.4㎡ 규모이다. 현재 제2종·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이지만 신속통합기획안에서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80% 이하를 적용한다. 최고 높이는 해발고도 125m, 최고 34층 내외이며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970세대 내외가 계획됐다.

 

이곳은 남북 길이 약 430m의 장방형 부지로 최대 22m의 높이 차가 있다. 주진입로인 사당로16길도 협소해 차량 통행과 보행에 불편이 있었다. 주변에서는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사당로16길을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폭할 계획이다. 북측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폭 14m, 3차로와 양측 보도를 먼저 확보한다. 이후 서측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의 추진에 맞춰 진입부를 폭 16m, 4차로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차량 진출입구도 2개소를 계획했다.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동서 방향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동측 주거지의 8~9m 단차 구간에는 계단식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급경사 계단은 안전하게 다시 설치하고 엘리베이터를 마련한다. 단지 내부에도 계단·경사로·엘리베이터를 배치해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기존 사당4동 구립 청소년독서실은 청소년수련시설로 확대·재배치한다. 보행량이 많은 사당로16길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북측 진입부에는 최고 34층 랜드마크 주동을 두고 남측 저층주거지와 남성중학교 방향으로 건물 높이를 낮춰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유도한다.

 

다만 이번 발표는 신속통합기획 단계이다. 970세대와 용적률·높이 등은 시뮬레이션안이며 향후 정비계획 입안 과정에서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는 2027년 6월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수자는 현재 단계만 보고 신축 아파트의 평형이나 추가분담금을 확정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권리산정기준일과 토지·건물 지분, 노후도, 조합원 분양자격을 개별 물건별로 확인해야 한다.

 

사당동 305-35 일대 매수를 검토한다면 기대 세대수보다 먼저 해당 물건의 분양자격과 권리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분과 건축물 현황을 바탕으로 사업 진행 단계별 위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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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8.27 00:53 수정 2026.08.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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