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공모전을 마련한다.
승가원(이사장 김효종)은 ‘모두가 나다운 행복한 세상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5회 전국 승가원 장애공감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동연령대 어린이이며 학급이나 학원 등 단체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담은 손그림으로, 공모 분야는 ‘나답게 배우는 오늘(학교 속 우리)’, ‘나답게 일하는 미래(함께하는 일자리)’, 자유 주제로 나뉜다.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승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사진이나 스캔본을 먼저 접수한 뒤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수상자는 최대 73명이다. 총 34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원이 제공된다.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성북구청장상 등 기관별 특별상도 마련됐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시상식 역시 전시 첫날인 10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승가원은 어린이들이 공모전 참여를 통해 장애를 단순히 다른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누구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학교생활과 직업, 사회적 관계 등을 소재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할 수 있도록 주제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승가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누구나 자신의 모습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선이 장애공감 문화를 넓혀가는 새로운 이야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성북구청이 후원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승가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