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동탄 레지던시 1기 창작결과전 서울서 개최

9월 2일부터 인사아트센터서 ‘밀도의 지도: 열 개의 선들’ 선봬

입주작가 10명 회화·조각·설치·미디어·사운드 등 다양한 작품 공개

‘서울로 365’ 사업 통해 지역 예술가 창작 성과 서울로 확장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서울에서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힌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6 ‘동탄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 창작결과전 ‘밀도의 지도: 열 개의 선들(Map of Density: Ten Line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 운영된 동탄 레지던시에서 활동한 10명의 입주작가가 레지던시 기간 동안 진행한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강가연, 고은주, 권지선, 김현수(라리킴), 박소현, 박지혜, 서현덕, 이지산(김류), 최유희, 최윤선 등이다.

 

 동탄 레지던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공동 창작공간이다. 과거 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공간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장소로 전환해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작가 간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문을 열었다.

 

 전시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탐구해온 다양한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과 기억, 일상의 풍경과 감정에서부터 인간과 자연, 도시와 사회, 기술과 제도에 이르기까지 작가별 관심사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품에 담겼다.

 

 작품 형식도 다양하다. 회화와 조각을 비롯해 설치, 미디어, 사운드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활용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이 각 작가의 개별적인 조형언어와 작업방식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제목인 ‘밀도의 지도: 열 개의 선들’은 하나의 레지던시 공간에서 활동했지만 각기 다른 방향으로 창작을 이어온 10명의 작가를 상징한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축적된 작가들의 기억과 감각, 질문이 하나의 밀도를 형성하고, 서로 다른 10개의 창작 궤적이 이번 전시에서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창작결과전은 레지던시 기간의 작업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동시에 참여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창작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예술인의 작품 유통과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서울로 365’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동탄에서 제작된 작품을 서울에서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로 365’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예술가들이 지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 관객 및 예술계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탄 레지던시 첫해를 함께한 10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간과 감각을 축적해 만들어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작업세계가 관객과 만나 새로운 관계와 가능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6층 제6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작성 2026.08.26 10:59 수정 2026.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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