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맞춤안경 지원, 새롬동 어려운 이웃에 밝은 세상

다비치안경 봉사단 충남지부와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 눈 건강 지원

전문안경사 22명 참여해 정밀 시력검사부터 맞춤형 안경 제작까지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

 

세종시 새롬동에서 무료 맞춤안경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는 나눔이 펼쳐졌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비치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 충남지부와 함께 무료 맞춤안경 지원 행사를 열었다. 경제적 부담으로 눈 건강을 제때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무료 맞춤안경 지원에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 안경사들이 힘을 보탰다. 다비치안경 세종시 가맹점주인 전문안경사 22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대상자별 정밀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는 안경 제작도 지원했다.

 

단순히 안경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전문안경사가 직접 시력을 검사하고 개인별 상태에 맞춰 안경을 제작한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안경 구입이나 시력 관리를 미뤄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비치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과 무료 맞춤안경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눈 건강을 살폈다.

 

행사장에서 검사를 받은 대상자의 안경은 개인별로 제작된다. 완성된 안경은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료 맞춤안경 지원이 검사부터 제작, 전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춘 셈이다.

특히 눈 건강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시력이 불편하면 이동이나 독서 등 생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안경 교체와 시력검사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훈래 새롬동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눈 건강을 제때 돌보지 못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준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사업을 계속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준 다빈치안경 세종청사점 대표도 새롬동 이웃의 눈 건강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무료 맞춤안경 지원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지역 복지를 연결했다. 지역의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 봉사단의 재능을 연계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연내 제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무료 맞춤안경 지원은 안경 하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문안경사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복지망이 만나 어려운 이웃의 일상을 살피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새롬동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성 2026.08.22 12:49 수정 2026.08.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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