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마음건강 보살핌 매개체인 마인드루트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대상 수수료 운영 방식을 외부로 투명하게 안내했다.
안내된 기본 수임료 요율은 자격 소유자의 경우 17%, 대화 조력자의 경우 20%로 책정됐다. 개인적 노력으로 이용자를 직접 유치하거나 한 달간 수행한 대화 시간이 30시간을 넘길 경우 수수료 부담은 최소 15% 수준까지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활동 주체가 실제로 손에 쥐는 정산금은 전체 비용의 80~85%선에 달한다. 매달 지정된 금융 계좌로 자동 지급이 이루어지며, 관련 법령에 따른 사업소득 세액 3.3%를 제하고 지급된다.
수익 분배 기준을 외부에 명확히 공시한 배경에는 심리 지원 인력이 활동 공간을 선정할 때 정산 요건을 자율적으로 견주어 판단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마인드루트는 공식 안내 페이지에 세부 구조와 지급 일정, 기대 수익 예측 수치를 가시화했다. 함께 제시된 모의 계산 자료는 상위 등급 인력이 한 달간 40시간 동안 과업을 수행했을 때를 기준으로 세전 수령액을 산출한 수치다.
제이에이티소프트가 운영을 맡아 선보인 마인드루트는 다양한 심리 치유 수단을 한곳에 모은 통합형 비대면 매체다. 글자 교신, 음성 대화, 직접 만남 방식의 대화는 물론 평가 도구를 활용한 상태 측정과 타로 기법을 한 울타리 안에서 지원한다. 이용 단주는 '마음'이라는 단위로 운영되며, 1마음은 1분 동안 진행되는 대화 가치에 해당한다. 기본 단위 금액은 110원으로 설정됐다. 초기 가입비나 정기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고 실제 소비한 시간만큼만 정산하는 체계다.
활동 주체는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관련 학위나 정식 증명서를 보유한 전문 자격인과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 대화를 나누는 대화 조력자다. 대화 조력자의 경우 만 40세 이상을 자격 요건으로 둔다. 등록 시 신원 확인 서류와 이력을 검토하며, 전문 자격인은 증빙 자료에 대한 추가 확인을 거친 뒤 최종 승인이 완료된다. 접수된 신분 확인용 자료는 검토 절차가 끝나는 즉시 안전하게 폐기된다.
정통 심리 지원 방식과 타로 기법을 병행 배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타로는 미래를 단정 짓는 도구가 아닌, 상징적 매개체를 이용해 현재의 심리 상태와 다가올 선택지를 차분히 짚어보는 대화 수단으로 활용된다.
플랫폼 관계자는 일정을 잡고 비용을 정산하며 고객을 관리하는 전반적 행정을 시스템이 전담함으로써 전문가가 상담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명확한 정산 기준 제시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의료적 진단이나 치료 행위를 대체하지 않는다. 긴급 상황에 직면한 이용자에게는 전문 기관 연결을 우선 안내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