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시니어 인지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강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사회 인지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강대학교 RISE사업단은 세계브레인암산협회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브레인실버인지교육 주산암산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주산 교육이 아닌 시니어 인지교육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평생학습기관, 늘봄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세계브레인암산협회가 개발한 브레인실버인지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주산교육이 계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브레인실버인지교육은 주산을 활용한 손끝 활동과 시각 자극,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접목해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형 활동과 실습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도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6일은 휴강하며 교육 장소는 동강대학교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소수정예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과 주판의 기본 구조 이해를 시작으로 10보수와 5보수, 이중보수 원리, 수게임 활용법, 시니어 인지활동 프로그램 운영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종합평가와 함께 브레인핑퐁 숫자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인지활동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도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생에게 제공되는 「두뇌반짝 기억쏙쏙 주산암산 두뇌운동」 입문편과 완성편도 이번 과정의 차별화 요소다.
이 교재는 세계브레인암산협회가 시니어 인지교육을 위해 개발한 전문 교육지도서로, 주산을 활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계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어려운 전문용어 없이도 지도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스토리텔링과 놀이형 활동을 접목해 시니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평생학습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시니어 인지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실무형 교재라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운주 실버주판 9선과 10사탕 원리학습 사탕나무 DIY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교재와 연계한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손끝 감각과 시각 자극을 함께 활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와 교재, 교구는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 시민이며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유치원 정교사,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이와 함께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평생교육 강사,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유아교육 강사, 늘봄학교 강사 등 시니어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강대학교 RISE사업단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는 시니어 인지교육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인지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시니어 인지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전문 교재, 체험형 교구를 결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인지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