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계절 온천여행 띄운다

19개 온천지 연결한 ‘Greetings from Taiwan Springs’ 캠페인 본격화

대만이 온천을 중심으로 미식과 문화, 숙박을 결합한 사계절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대만 교통부 관광서 참산국가풍경구관리처(Tri-Mountain National Scenic Area Headquarters)는 지난 13일 2026~2027년 ‘대만 온천에서 보내는 인사(Greetings from Taiwan Springs)’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대만 전역의 개성 있는 온천 여행지 19곳을 연결해 계절에 관계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천 자체를 중심에 두면서 지역의 미식과 문화,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만식 웰니스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는 기존의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런웨이 쇼 형태로 진행됐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를 비롯해 비주얼 아이덴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옌포춘(Yen Po-Chun), 대만 쓰타야 서점 회장 오쓰카 가즈마(Kazuma Otsuka), 배우 겸 진행자 앤드루 차우(Andrew Chau) 등이 ‘온천 여행 안내자(Hot Spring Travel Navigators)’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역 업체와 함께 대만의 농산물과 특산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을 소개하며 온천을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결하는 캠페인의 방향을 보여줬다. 공식 출범 행사는 9월 4일 타이중 구관 공원에서 열린다.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테마 퍼레이드와 함께 리산-구관 조명 예술 축제(Lishan-Guguan Light Art Festival) 점등식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높이 8m 규모의 대형 ‘오베어(OhBear)’ 조명 설치물도 선보인다.


다음 날인 9월 5일에는 구관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가이드 동행 원주민 지역 트레킹 투어가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500대만달러 상당의 숙박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 협력도 추진한다. 캠페인 측은 동아시아 온천협회(East Asia Hot Spring Association)와 협력해 9월 4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사계절 온천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신규 팔로워에게 LINE POINTS를 제공하고 299대만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는 기획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블 11 쇼핑 페스티벌을 겨냥해 1대만달러 온천 바우처 800장을 한정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가삼림유락구 반값 입장 혜택과 한정판 대만철도 도시락, 관쯔링 머드 온천 스킨케어 제품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의 협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온천을 단순한 휴양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의 음식과 문화, 자연,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하는 여행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만 관광당국은 19개 온천 여행지를 중심으로 사계절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별 특색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을 통해 대만 온천의 새로운 매력을 해외 관광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작성 2026.08.20 10:14 수정 2026.08.20 10:1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