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고립과 은둔 상태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구출하기 위해 지역 사회 전문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손잡고 고립·은둔 청년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통합적 지원망을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사회적 관계가 끊긴 청년들이 겪는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고, 개별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맞춤형 정서 케어 연계 △전문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홍보 캠페인 추진 △전문성 교류를 통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다각도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심리적 위험군에 속한 청년들이 상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욕구와 환경에 맞춘 다각적 지원책으로 이어지도록 밀착형 연계 시스템을 가동한다.
윤현수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일상과 사회로 무사히 복귀하려면 개별 특성을 반영한 세밀한 마음 케어와 체계적인 기관 간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정서적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원 공유는 물론 다채로운 공동 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고립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과제로 부상했다. 전문 기관 간 인프라 융합을 통한 이번 밀착형 지원 체계가 고립 청년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