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정선 초교 찾아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현장 의견 청취

갈래초·남선초 방문해 지붕·외벽·옥상 부착물·배수로 등 취약시설 점검

정선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간담회 통해 시설 유지관리 애로사항 청취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어린이 안전 투명우산 지원…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은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갈래초등학교와 남선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안전관리와 공제 업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태풍과 강풍 등 풍수해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사전에 살펴보고 교육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안전관리 체계와 공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허성우 이사장과 안전관리 전문가들은 학교 시설 가운데 풍수해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지붕과 외벽 마감재의 상태를 비롯해 옥상 부착물, 배수로 등을 점검했으며 사면과 옹벽, 석축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도 함께 살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태풍이나 강풍 등 기상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학교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허 이사장은 정선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시설을 관리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공제 업무와 관련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안전원은 현장에서 전달된 의견을 향후 교육시설 안전관리와 공제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발굴하고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원은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어린이 안전 투명우산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허성우 이사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안전원의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면서 맞춤형 공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교육부 소관 법정기관이다. 교육시설의 기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대응, 공제사업,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체계 구축 등에도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선 지역 학교 점검을 계기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의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안전관리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성 2026.08.19 08:17 수정 2026.08.19 10:3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건의료신문 / 등록기자: 고광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