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세상에서 만나는 청년 연희…‘신명’ 주말 상설공연

경북 영주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역동적인 전통 연희를 만날 수 있는 상설공연이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8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국립청년연희단 상설공연 ‘선비풍류X국립청년연희단 신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청년연희단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설립된 국립청년예술 단체다. 매년 한 지역을 상주지역으로 선정해 지역과 연계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경북 영주시가 상주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전통 풍류의 정취를 간직한 한국 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과 국립청년연희단이 함께 만드는 무대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영주시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공간과 청년 예술인을 연결하고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전통 타악과 연희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청년 연희자들의 역동적인 무대와 전통예술의 흥겨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전 연령층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하면 된다. 다만 9월 19일과 20일에는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영주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선비문화테마파크가 후원한다.
 
이번 무대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공간과 청년 예술인을 연결하는 상설공연이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된다.
 
관광객에게는 영주의 전통문화와 공연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청년 예술인에게는 지역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영주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선비세상의 전통문화 공간을 둘러본 뒤 국립청년연희단의 ‘신명’을 통해 젊은 예술인들이 펼치는 전통 연희의 생동감과 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작성 2026.08.13 08:28 수정 2026.08.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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