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전문교육 거점 만든다…재정공제회, 2027년 교육센터 개소 추진

지방재정 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설립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지방재정교육센터 설립 추진단’ 발대식과 킥오프 회의를 열고 2027년 7월 개소를 목표로 교육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운영된 ‘지방재정교육센터 준비단’의 사전 검토 작업을 마치고 실제 설립을 위한 실행 단계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용 이사장을 비롯해 안병화 경영혁신본부장과 교육사업부 관계자, 기존 준비단원, 공제회 본부와 센터별 추천을 통해 선발된 추진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센터 운영 방향과 분과별 과업, 단계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출범한 추진단은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실행 중심의 태스크포스(TF)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강사진 구성부터 교육관리시스템(LMS) 고도화, 교육공간과 인프라 구축, 조직·인력 운영체계 정비, 교육센터 설립계획 수립까지 설립에 필요한 과제를 분야별로 추진한다.


재정공제회는 올해 하반기 교육과정 개발과 설립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교육공간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조직과 인력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거쳐 2027년 7월 교육센터를 개소한다는 로드맵이다.


교육센터는 지방회계와 공제, 공유재산, 재난안전, 투자분석 등 지방재정 전반을 다루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재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관련 분야 인력이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문교육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교육 접근성과 인프라, 지역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육센터의 입지와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 단위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공제회 관계자는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지방재정 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8.12 10:40 수정 2026.08.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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