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학습 콘텐츠를 읽어주는 기술에서 학생에게 대학과 입시정보를 찾아주는 생성형 AI까지. 음성기술 전문기업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의 영역을 넓힌다.
리드스피커코리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AI 음성기술과 진로·진학 서비스를 결합한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한국어 여성 음색 ‘지안’을 비롯해 다국어 음성과 신규 음색을 공개한다. 교육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와 음성으로 전달해 학습자의 선택 폭과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는 학습 콘텐츠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웹리더’다. 회사에 따르면 웹리더는 현재 세계 70개국 2000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계할 수 있으며 교육과 평가 환경에서 콘텐츠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국어 지원과 웹 접근성도 주요 기능이다. 시각 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언어 장벽을 가진 학습자도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에서는 충남도청과 수원시청, 포천시청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에도 도입됐다.
음성기술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진로·진학 분야에도 진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하는 ‘딱 맞는 대학 찾기(딱대 AI)’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학생의 질문에 맞춰 대학과 입시정보를 찾아주는 진로·진학 플랫폼이다. 공공 대입정보와 연계해 여러 곳에 흩어진 대학·입시정보를 학생이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공공기관에서 활용되는 음성인식 기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원지역 교육지원청과 국회 등에 도입된 ‘음성인식회의록’과 서울지역 교육지원청, 대전광역시의회 등에서 활용하는 ‘음성인식자막’ 솔루션을 전시한다.
25년 이상 음성기술을 개발해온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음성 생성과 인식, 웹 접근성에서 생성형 AI 기반 교육정보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