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 관람료 논의할 ‘시민토론단’ 45명 모집

8월 12~20일 신청…성별·연령·지역·궁능 이용경험 고려해 선정

9월 8일 국립고궁박물관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 공개토론회

적정 관람료 수준·관람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시민 의견 수렴

국가유산청이 궁능 관람료 체계와 관람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토론단 4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받으며, 선정된 시민토론단은 9월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에 참여한다.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 시민토론단 모집 홍보물. (자료=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국가유산청은 9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에 참여할 시민토론단 4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궁능 관람료 체계의 개선 필요성과 적정 관람료 수준, 관람서비스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국가유산청은 전문가 발표와 시민 의견을 함께 듣기 위해 별도의 시민토론단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시민토론단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가유산청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거나 보도자료에 안내된 온라인 신청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성별과 연령, 지역, 궁능 이용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토론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9월 1일까지 개별 안내하며, 선정된 시민토론단에는 사전 학습자료와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첨부된 모집 홍보물에도 신청 기간과 선정 방식, 선정 안내 일정이 제시돼 있다. 홍보물에는 공개토론회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고 안내돼 있다.

 

시민토론단은 토론회에서 전문가 발제를 들은 뒤 궁능 관람료 체계와 관람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시민토론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현장 등록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 발언할 수 있다.

 

토론회는 국가유산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온라인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민의 소중한 유산인 궁능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토론단 참여를 요청했다. 해당 발언은 국가유산청 보도자료에 수록된 공식 인용문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궁능 관람료 기준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람료 조정 여부나 구체적인 금액, 시행 시점은 이번 보도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관람료 인상이나 변경이 확정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작성 2026.08.11 17:13 수정 2026.08.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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