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주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누림센터는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림센터 211호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주거와 돌봄 - 다양한 주거모델의 가능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2026년 누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역 지역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인 누림센터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기도 자립전환지원체계 구축사업 ‘누림하우스’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거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주거모델의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컨퍼런스에서는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사례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사례 발표에는 월평빌라, 둘다섯해누리, 프리웰, 대구 안심마을, 안산상록 장애인친화마을, 큰나무 캠프힐, 양평 평화의집, 누림하우스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추진해 온 주거돌봄 사업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주거모델의 운영 과정과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와 주거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둘러싼 정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권리보장법’은 장애인을 권리의 주체로 규정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시했다.
또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중앙 및 광역 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설치와 개인별지원계획(ISP)에 기반한 주거지원 체계 구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주거와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여러 주거모델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누림센터 교육홍보부 박현민 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선도적 다양한 현장의 주거모델 실천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별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국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유사사업 수행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장애인 주거돌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행사 촬영 영상은 컨퍼런스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