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활동할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해외사무소 및 재외공관 영프로페셔널(YP)'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5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46명은 KOICA 해외사무소에, 5명은 재외공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파견 국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동구·CIS 지역 등 전 세계 37개국으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에 파견된다.
영프로페셔널은 기본 6개월간 근무하며 활동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6개월까지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국제개발협력 사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로, 남성은 최종 합격일까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대상이어야 한다. 또한 해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영어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일부 국가의 경우 현지 체류 자격 요건에 따라 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인도네시아와 르완다, 탄자니아, 페루는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케냐는 학사과정 재학 이상 자격이 요구된다.
채용은 출신 지역과 학교, 가족관계, 연령 등 개인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적합도 검사, 일반 및 영어 면접, 신체검사와 증빙서류 확인 순으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된다. 이후 국내 교육을 이수한 뒤 해외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합격자에게는 월 240만700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왕복 항공권과 현지 주거비, 해외여행자 보험, 교육훈련비 등 해외 파견에 필요한 각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서는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KOICA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KOICA는 영프로페셔널 제도가 청년들에게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무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국제무대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