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 Foundation, 제6기 장학팀 출범…290명 청소년, 세계 로봇대회 향한 도전 시작

전국 28개 팀 발대식 개최…STEM·AI 기반 로봇 프로젝트 통해 미래 융합인재 육성

KLA Foundation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제6기 장학팀을 공식 출범시키며 세계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KLA Foundation은 지난 7월 29일 경기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학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28개 팀이 선발돼 로봇 제작과 연구 활동을 중심으로 한 장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LA는 반도체와 전자산업 공정 제어 및 공정 지원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도 청소년 대상 STEM 교육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LA Foundation은 2021년부터 미국 퍼스트(FIRST) 재단의 '퍼스트 테크 챌린지(FIRST Tech Challenge)'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퍼스트 테크 챌린지는 전 세계 110여 개국, 70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 로봇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대회 미션을 수행할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목표 설정과 연구기록 작성, 문제 해결,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르는 것이 특징이다.


KLA Foundation 장학팀은 최근 열린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3년 연속 퍼스트 테크 챌린지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난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대회 퍼스트 챔피언십에서는 세계 각국 350여 개 팀과 교류하며 한국 청소년들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발대식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KLA코리아 김양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지난 50년 동안 성장해 온 KLA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워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김 대표와 학생들이 진로와 반도체 산업, KLA가 원하는 인재상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코리아로봇챔피언십 동문들이 로봇 설계와 팀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도 마련돼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6기 장학팀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차기 시즌 미션을 수행할 로봇을 개발하고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KLA 로봇대회에서 팀 간 성과를 공유한 뒤 내년 1월 개최되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참가해 퍼스트 테크 챌린지 한국 대표 선발에 도전한다.

작성 2026.08.07 09:45 수정 2026.08.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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