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금천구 공립작은도서관 12곳에서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 오늘은 작은도서관이 시끌벅적한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8월 8일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꿈꾸는작은도서관, 참새작은도서관, 도란도란작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시작된다.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는 3D 프린터 체험과 애니메이션 상영이 진행되며, 꿈꾸는작은도서관은 실내 여름 캠핑을 운영한다. 참새작은도서관은 사물놀이 공연과 풍물 체험을 마련하고, 도란도란작은도서관은 보물카드 찾기와 만화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8월 14일에는 청개구리작은도서관에서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서 퀴즈와 태극기 그리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18일에는 꿈씨어린이작은도서관의 캐릭터 드로잉과 보물찾기, 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의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22일에는 해오름작은도서관에서 바다 블록 키링 만들기,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와 휴식 공간이 운영된다. 26일 행궁마을작은도서관에서는 영화 ‘암살’을 상영하는 시네마 데이가 마련되며, 마지막 일정인 29일에는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의 숲속 사진가 체험과 미로찾기,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의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 ‘별모양 피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는 지난 4월 3개 작은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주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5월부터 금천구 공립작은도서관 12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별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는 작은도서관을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기획사업”이라며 “여름방학 기간 가족과 함께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도서관마다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해당 작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