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 개최… 청소년 정책 제안으로 지역사회 변화 모색

교육격차 해소·탄소중립·학습공간 조성 등 14건 정책 발표

청소년참여위원회·참여단·꿈미래새싹정책단 공동 참여… 정책 참여 확대

교통안전·금연환경·놀이터 안전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가 지난 8월 1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지역 정책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이번 열린의회는 강동구 청소년의회를 비롯해 강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 강동구청소년참여단, 꿈미래새싹정책단 등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결과가 발표됐다. 전체 17건의 안건 가운데 14건이 공개됐으며, 교육과 복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정책으로는 청소년 교육격차 완화, 청소년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대, 청소년증 이용 활성화, 청소년 전용 공유 학습공간 조성, 청소년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등이 포함됐다. 청소년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뤘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금연구역 안내 강화 및 흡연 예방 환경 조성, 어린이 놀이터 안전관리와 유지보수 강화 등 지역 현안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도 발표돼 생활 안전과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청소년이 지역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기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제10대를 맞아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풍무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장(배재중학교 2학년)은 “열린의회는 청소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통의 창구”라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이 강동구 발전과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6.08.05 07:22 수정 2026.08.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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