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2027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아이템은 '시니어 로컬상권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점포를 직접 방문해 영업 정보를 조사하고 온라인 지도 플랫폼의 정보를 최신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을 제안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결해 지역 현장의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디지털 정보 관리가 중요한 지역 상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평가다.
시상식은 지난 7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숙희 관장과 박세은 실장, 변선아 사회복지사가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숙희 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어르신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니어 로컬상권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