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본병원이 척추내시경 및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척추 정형외과 전문의 이승철 원장을 영입했다.
삼성본병원은 요추·경추 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교육 활동을 이어온 이승철 원장을 초빙하고, 8월 3일부터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계기로 척추질환의 진단부터 비수술 치료, 내시경 및 최소침습 수술, 입원 치료와 재활까지 연계되는 통합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병원 척추 신경외과 전임의를 거쳐 미국 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FABMISS)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영국 왕립외과학회(FRCS) 학사원과 미국신경외과학회(AANS)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인 학술 활동도 이어왔다.
특히 요추와 경추 내시경 수술법, 메트릭스(Matrix) 수술법 개발에 참여했으며,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인도, 대만,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내시경 수술과 최소침습 수술 술기 교육 및 시범 수술을 진행해 왔다.
이 원장은 우리들병원 진료부장과 학술센터장, 수련교육부장을 역임한 뒤 척추전문 에스병원, 인천 나누리병원, 서울부민병원, 더조은병원 등에서 병원장을 맡았다. 이후 강남 마디병원과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를 이끌었으며, 이승철신경외과 대표원장으로도 진료를 이어왔다.
임상 현장뿐 아니라 학술 연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척추내시경 수술과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을 주제로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5년 국제근골격계레이저학회 최우수 연구상과 우리들병원 교육연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척추내시경 수술을 집도했으며,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팀 닥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삼성본병원은 이 원장의 합류를 통해 척추내시경과 최소침습 수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척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원장은 "척추질환은 같은 질환이라도 통증의 양상과 신경 압박 정도, 질환의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척추내시경 수술 경험과 국내외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오산과 화성 지역 환자들에게 맞춤형 척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