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김치로 전한 온정, 호매실메디유니온·복지관 취약계층 건강 지원

지역 의료기관 연합체,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나눔 행사 실시

2021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후원… 식생활 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수원권 보건·복지 네트워크 강화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도모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호매실메디유니온 관계자들이 저소득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성 가득 여름김치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호매실장애인복지관]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나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지역 통합 의료 네트워크인 '호매실메디유니온'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정성 가득 여름김치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나눔을 주관한 호매실메디유니온은 호매실동 소재 주요 병·의원과 약국이 뜻을 모아 결성한 의료 협력체다. 호매실메디유니온에는 호매실연세이비인후과의원, 호매실퍼스트정형외과의원, 호매실스마트치과의원, 삼성드림안과의원, 수원참약사약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는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재정적·물적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올해 역시 폭염 속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여름김치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윤승원(가명) 씨는 "지나간 겨울에 담근 김치가 마침 소진되어 걱정이 컸는데, 다양한 종류의 계절 김치를 마련해 주어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호매실메디유니온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에 전달한 음식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무더위 극복과 건강 유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더해주는 호매실메디유니온 덕분에 당사자들이 든든하게 계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6.08.03 08:17 수정 2026.08.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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