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지역 의료기관들이 힘을 모아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시원하고 건강한 선물을 건넸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7월 31일, 지역 통합 의료센터 ‘호매실메디유니온’과 함께 저소득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정성 가득 여름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함께한 ‘호매실메디유니온’은 수원시 호매실동 내 주요 의료기관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지역 통합 의료 네트워크다. ▲호매실연세이비인후과의원 ▲호매실퍼스트정형외과의원 ▲호매실스마트치과의원 ▲삼성드림안과의원 ▲수원참약사약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호매실메디유니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저소득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과 물품 지원을 지속해 오며, 6년째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여름김치를 마련했다.
이날 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 당사자 60가정에 정성껏 준비한 여름김치가 차례로 전달됐다.
여름김치를 선물받은 윤승원(가명) 씨는 “마침 지난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푹 익고 다 떨어져 끼니 걱정을 하던 차였는데, 이렇게 맛깔스럽고 다양한 종류의 여름김치를 챙겨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호매실메디유니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정성껏 준비한 여름김치가 장애 당사자분들의 입맛을 돋우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호매실메디유니온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한층 든든하고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