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폭염 대응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가동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폭염 취약계층 밀착 지원 본격화

독거노인·야외근로자 등 대상 안부 확인 및 냉방용품 지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강화…폭염 대응 운영지침 현장 적용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자원봉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 대응 가동에 맞춰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중앙통자단)'을 구성하고, 전국 광역·기초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통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간 자원과 민간 협력기관을 연계·조정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중앙 대응 조직이다. 이번 폭염 대응에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과 폐지수집 어르신, 야외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하거나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주민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따라 냉방용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전국 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시 자원봉사활동 운영지침'에 따라 활동 전 기상상황과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그늘 확보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여부와 현장 환경을 고려해 활동 시간과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식염포도당과 비타민 등 안전물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장 회의를 열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윤석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민간 협력기관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재난 대응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7.31 07:50 수정 2026.07.31 08:14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건의료신문 / 등록기자: 고광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