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바른북스가 심리상담 전문가 정수미 박사의 신간 ‘내 마음을 내가 몰랐다’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오랜 상담 현장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온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심리 교양서다.
저자인 정수미 박사는 2013년부터 대구 수성구에서 웰마인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온 심리상담 전문가다. 미술치료학 박사(영남대학교)로 현재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BS·SBS·MBC·EBS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해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상담 플랫폼 ‘웰마인드 M’을 운영하며 상담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책은 총 4부 10장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실을 찾은 10명의 내담자가 감정의 원인을 이해하고 관계 속 상처를 마주하며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풀어낸다. 각 사례는 서로 다른 삶의 배경과 고민을 담고 있어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투영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 책은 심리학 이론을 중심으로 설명하기보다 실제 상담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하되 내담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용을 각색해 사실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높였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거나 오랜 시간 괜찮은 척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타인의 해답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상담 과정에서 드러난 감정의 변화와 회복의 경험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역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른북스는 이번 신간이 심리상담을 어렵게 느끼는 일반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공감형 심리서로, 감정 이해와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