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공연 시장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융합되는 흐름에 맞춰 무대 공연부터 라이브 방송, 브랜드 행사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을 내세웠다.
아공컴퍼니는 공연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무브(SPACE MOVE)'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무브는 공연장과 촬영 스튜디오의 기능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연, 팬미팅, 쇼케이스, 기자간담회, 브랜드 론칭 행사, 기업행사, 라이브 방송, 광고와 영상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하나의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간에는 공연과 영상 제작에 필요한 전문 장비도 갖췄다. ROE Visual LED 시스템과 Brompton 영상 프로세서를 비롯해 공연급 음향 장비와 무대조명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공연은 물론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행사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최대 50명 규모의 공연과 브랜드 행사부터 소규모 팬미팅이나 프라이빗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아공컴퍼니는 그동안 공연 기획 브랜드 '아공컴퍼니 LIVE'를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을 공간 설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자 동선과 무대 운영, 음향·조명 배치 등을 실제 공연 제작 환경에 맞춰 최적화해 공연 기획자와 콘텐츠 제작자 모두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공연 공간 운영에 그치지 않고 뮤지션 전용 숙식형 연습공간 '아공스테이'와 공연장·연습실 방음 및 인테리어 브랜드 '로나디자인'도 함께 운영하며 공연 기획부터 연습, 공간 구축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민규 아공컴퍼니 대표는 재즈 연주자 출신으로 공연 기획과 무대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스페이스무브는 단순히 공간을 빌려주는 시설이 아니라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만들어지는 창작 플랫폼"이라며 "공연과 방송,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환경을 제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