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 ‘정직유부 대구사회공헌점’ 개점… 민·관 협력 노인일자리 확대

ESG 사회공헌과 노인일자리 연계… 기업 상생형 공동체사업단 본격 운영

조리·판매·매장관리 등 직무 교육 통해 어르신 30명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

대구시 특성화사업 선정…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기대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 상생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섰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서 ‘정직유부 대구사회공헌점’ 개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가 공모한 ‘2026년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5,000만 원과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정의 사회공헌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정직유부 대구사회공헌점은 기업의 ESG 사회공헌 활동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접목한 민·관 협력 모델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목표로 한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0명의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조리와 포장, 판매,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 직무별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쳐 실제 매장 운영에 참여하게 되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프랜차이즈 본사인 채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를 면제하고 조리 및 위생관리, 서비스 교육, 운영 컨설팅과 기술 전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직유부 대구사회공헌점은 주거지역과 학교가 밀집한 침산동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락과 단체 주문, 지역 행사 연계 판매 등을 통해 다양한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점식에는 이종익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김상혁 대구 북구의회 의장, 신재교 채정 본부장, 사업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숙희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정직유부 대구사회공헌점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풍국면 사회공헌점,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빵떡대장 침산점에 이어 이번 정직유부 대구사회공헌점을 개점하며 공동체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 2026.07.29 07:34 수정 2026.07.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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