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슬리, MSD 헬스 이노베이션 써밋 ‘베스트 프레젠테이션’ 수상… 의무기록 연동 의료 AI 경쟁력 입증

의무기록 기반 개인 맞춤형 AI 건강상담 기술로 국내외 헬스케어 관계자 주목

공식 의학 근거와 출처 제시로 생성형 AI 신뢰성·안전성 강화

프리시드 투자·팁스 선정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의무기록 연동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슬리(공동대표 오상준·남궁현)가 글로벌 제약사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공동 개최한 'MSD 헬스 이노베이션 써밋(MSD Health Innovation Summit)'에서 '베스트 프레젠테이션(Best Presentation)'을 수상하며 의료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MSD 글로벌 헬스 이노베이션 펀드(GHIF)를 비롯해 오픈AI 코리아, 카카오헬스케어 등 국내외 헬스케어 및 AI 분야 주요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혁신 기술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퍼슬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가장 우수한 발표를 진행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베스트 프레젠테이션'을 수상했다. 발표에서는 실제 환자가 자신의 병원 의무기록을 AI와 연동해 치료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지원받은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퍼슬리가 개발한 의료 AI 서비스는 환자가 검사 결과와 진단, 처방 등 병원 의무기록을 연동하면 국내외 의료기관의 진료 가이드라인과 의학 논문 등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증 질환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의료 정보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치료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강점으로 꼽힌다. 퍼슬리는 사전 검증된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과 공식 의학 자료를 기반으로만 답변을 생성하며, AI가 제시하는 문장마다 근거 자료와 원문 출처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한계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 생성) 문제를 최소화하고 의료 분야에서 요구되는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퍼슬리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법인 설립 직후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틀러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설립 7개월 만에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이어 서울 AI 허브 입주를 통해 의료 AI 에이전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혁신창업멤버스'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남궁현 퍼슬리 공동대표는 "세계적인 제약사와 국내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기술력과 환자 중심 서비스를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개인 의무기록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의료 AI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치료 과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슬리는 개인의 병원 의무기록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AI 스타트업으로, 검증된 의학적 근거와 환자 중심의 정보 제공 체계를 바탕으로 의료 AI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성 2026.07.29 07:13 수정 2026.07.29 12:33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건의료신문 / 등록기자: 고광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