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대전에서 ‘청년농 온라인 판매 역량강화, 청년이 바로팜’ 워크숍을 개최하고 온라인 판매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의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판매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 8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농산물 판매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온라인 직거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년농업인 20명은 선도농업인으로 위촉됐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선도농업인들이 향후 멘토로서 다른 청년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향상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실제 온라인 유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도 진행됐다. 네이버 등 온라인 유통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참가자 그룹별 멘토링이 마련돼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부대행사도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유통사 MD 상담관을 통해 상품 판매와 유통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상품 사진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미니 스마트 스튜디오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 전시 부스와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가자 간 교류와 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과 홈쇼핑 특별기획전을 통한 전용관 구성 및 할인 판매를 비롯해 TV와 기획기사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등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유통 경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판매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 익숙한 청년농업인의 강점을 농산물 유통과 연결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온라인 시장에 과감히 도전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청년농업인들의 모습에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판매 역량 강화와 홍보, 유통 지원 등을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