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문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국제 인재 양성

미디어 산업의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국제적 감각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홍콩중문대학교(CUHK)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해외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 출신 장학생 호세 마누엘 세르반테스 산체스는 현재 홍콩중문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Global Communication) 프로그램에 재학하며 국제적인 미디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홍콩의 문화적·산업적 환경과 글로벌 교육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홍콩중문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호세는 대학 진학 상담교사의 추천으로 홍콩중문대를 알게 됐으며, 캐나다와 영국 대학도 검토했지만 홍콩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지원했다. 입학 장학금을 받은 것도 최종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꼽았다. 학생들이 전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수진도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적극 장려한다고 설명했다.


학업 외에도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며 홍콩의 생활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캠퍼스 내 지하철(MTR)역을 통해 샤틴과 홍콩섬, 선전 접경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점도 생활의 장점으로 소개했다.


호세는 앞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미디어 제작 인턴십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멕시코와 홍콩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홍콩중문대는 장학금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글로벌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홍콩중문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모든 학생에게 해외 교환학생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4K UHD 버추얼 세트 스튜디오와 디지털 라디오 스튜디오, VR랩 등 전문 미디어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유럽·북미 협력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저널리즘 프로젝트와 해외 스터디 투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학생과 현지 학생이 함께 학습하는 국제적 교육환경 속에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작성 2026.07.27 09:58 수정 2026.07.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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