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라플레(대표 염창환)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치료 적합성과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해 라플레가 개발 중인 ‘이뮨셀엘씨주 예후 예측 AI 프로그램’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실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플레의 협력 의료기관인 염창환병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5700건의 이뮨셀엘씨주 처방 데이터를 축적한 국내 최다 처방 기관으로, 이를 기반으로 실처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활용한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개발 중인 AI 프로그램은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환자별 반응률(Response)을 예측해 치료 효과가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 전체 생존기간(OS)과 치료 독성(Toxicity)을 분석해 환자별 치료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재발 위험을 예측해 적극적인 항암치료와 병용요법 등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양사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등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씨셀은 임상 연구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제공해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고, 라플레는 이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관리와 치료 최적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염창환 라플레 대표는 “2005년 응급 임상을 통해 이뮨셀엘씨주를 처음 접한 이후 약 20년간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후 예측 AI를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정밀 데이터를 통합할수록 예측 성능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예측 모델이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최적의 치료 효과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왕 지씨셀 대표는 “더 많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플레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분류체계에 항종양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등재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기술수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