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찾아가는 사전예약감정’을 시범 운영한다. 문화유산 해외반출을 희망하는 국민이 공항과 항만 대신 고미술품 유통 현장에서 일반동산문화유산 해당 여부와 해외반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국가유산청은 2026년 7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7 1층에서 ‘찾아가는 사전예약감정’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해외반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는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해외반출을 희망하는 국민은 전국 공항과 항만에 있는 문화유산감정관실을 방문해 해당 물품이 「문화유산법」에 따른 일반동산문화유산에 해당하는지, 또 해외반출이 가능한지를 확인받아야 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미술품 유통의 중심지인 인사동 현장에서 전문 상담과 감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국가유산청 소속 문화유산감정위원이 배치돼 신청인이 소장한 유물과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감정을 진행한다.
감정 결과에 따라 해당 물품이 해외반출이 가능한 대상인지, 아니면 일반동산문화유산에 해당해 해외반출이 제한되는 대상인지 안내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시범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 국민 수요를 종합해 제도 개선과 운영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공항과 항만을 찾아야 했던 절차를 현장으로 옮겨 상담 접근성을 높이려는 행정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의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문화유산정책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