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피해자 보호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지원체계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본격 가동된다.
고양지청과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고양지청 8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와 파주시, 경기도, SK쉴더스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통합대응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범죄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상담과 보호, 복지, 안전 지원 등을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범죄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다기관 협력 솔루션 회의 운영, 피해자 지원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호 고양지청장과 김상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준호 고양지청장은 "분산돼 있던 지원 기능을 하나로 연결해 피해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의체의 핵심"이라며 "범죄 피해자의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법의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통합 대응 시스템"이라며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속도와 효율성이 한층 높아지고, 지역사회 피해자 지원체계에 대한 신뢰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