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 아동 조기개입 강화 논의…국제심포지엄 국회서 개최

호주 조기지원 정책 사례 공유…국내 제도 개선 방향 모색

의료·교육·복지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 지원 체계 논의

발달지연 아동과 가족 부담 완화 위한 정책 협력 확대 기대

▲발달장애·발달지연아동 조기개입 국가 지원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세이브더칠드런

발달지연을 겪거나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개입과 국가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가 국회에서 열린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국회의원 서영석·강경숙·이주영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와 교육계,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기개입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회의원 서영석, 강경숙, 이주영과 공동으로 오는 2026년 8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발달장애·발달지연아동 조기개입 국가 지원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선별검사 결과 발달지연 또는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동의 발달권을 보장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지원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호주 정부의 발달지연아동 조기지원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머독아동연구소 수석책임연구원이자 멜버른 왕립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Frank Oberklaid가 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호주의 조기개입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강은진 선임연구위원은 '발달지연아동 및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내 지원 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달지연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정책 보완 과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제2세션에서는 백석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박현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송연숙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 이문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이소영 서초아이발달센터 센터장,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조선경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고문, 홍지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부원장, 이고운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과장, 진창원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조기개입 체계 구축', '부처 간 협력 강화', '발달지연 아동과 가족 지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국회의원 서영석·강경숙·이주영을 비롯해 느린학습자시민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2026년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8월 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조기개입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달지연 아동과 가족이 보다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6.07.21 17:13 수정 2026.07.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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