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솔, 스텔라이브 버추얼 콘서트 모션캡처 구축…실시간 공연 기술 지원

버추얼 공연 시장이 성장하면서 실시간 모션캡처 기술의 안정성이 공연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열린 스텔라이브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카네 리제의 첫 솔로 콘서트에서도 공연 전 과정을 뒷받침한 모션캡처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모션캡처 및 동작분석 솔루션 기업 비솔은 스텔라이브의 버추얼 콘서트 'AKANE LIZE : OVT. FIRST SOLO CONCERT'에 광학식 모션캡처 시스템인 VICON을 구축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콘서트는 공연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디지털 캐릭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은 오차나 지연도 관객이 체감할 수 있는 만큼 시스템의 정확도와 안정성은 공연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비솔은 공연장 환경을 분석해 모션캡처 시스템을 설계하고 데이터 품질 검증과 리허설 지원, 운영 절차 점검, 공연 당일 기술 대응 등을 담당했다. 공연 전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실제 공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VICON은 영화와 게임 제작, 스포츠 분석, 버추얼 프로덕션, XR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되는 광학식 모션캡처 시스템으로, 높은 위치 추적 정확도와 낮은 지연시간을 강점으로 실시간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비솔은 국내 VICON 공식 파트너로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교육, 유지보수까지 모션캡처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버추얼 콘서트와 XR 기반 실시간 콘텐츠 제작이 확대되면서 장비 성능뿐 아니라 공연장 환경에 맞춘 시스템 설계와 리허설을 통한 검증, 현장 운영 경험이 콘텐츠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실시간 공연에서 모션캡처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작성 2026.07.21 10:59 수정 2026.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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