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의 품질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구조 전문가들과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와이피센터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2026 학교시설 내진보강 엔지니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교시설 내진 성능 평가와 보강 설계 실무자, 발주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내진보강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와 기술 기준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학교시설 내진보강공사 기술감리 업무 매뉴얼을 소개하고, 학교시설 내진 성능 평가 실무 질의응답과 조적조·경량철골조 학교시설 내진보강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기준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 수요가 높은 조적조와 경량철골조 학교시설의 내진보강을 주제로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해 실무자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에 중점을 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앞으로도 건축구조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표준 가이드라인 보급을 통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학교시설 내진보강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안전 인프라"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발주기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엔지니어의 전문성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