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개최…장애인식개선 메시지 전국으로 확산

‘너답게, 나답게’ 주제로 4만1444편 접수…역대급 참여 열기

전국 학생 2416명 수상…다양성 존중과 장애 이해 담은 작품 선정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삼성화재·소년한국일보 공동 주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8회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7월 1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개최돼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백일장은 ‘너답게, 나답게’를 주제로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4만144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전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공모는 그림과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아동·문학·장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유아를 포함한 24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교육부장관 대상과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KBS 사장상, 삼성화재 사장상, 소년한국일보 사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단체상은 전국 16개 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KBS 장웅 아나운서와 오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비바스트링 콰르텟’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초등부 시 부문 대상 수상작인 남원중앙초등학교 노아리 학생의 ‘귀 기울이는 마음’ 낭독이 이어지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의미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삼성화재,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와 심사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학생 백일장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학생 백일장은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KBS, WBC복지TV,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작성 2026.07.21 09:13 수정 2026.07.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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