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박스·씨플러스, 돌봄부터 웰다잉까지 연계 서비스 구축 ‘맞손’

유품정리·빈집정리와 요양 플랫폼 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령자·보호자 대상 통합 서비스 제공…지역사회 복지 협력 확대

공동 콘텐츠 개발·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으로 생애 후반기 지원 강화

 

 공간정리 전문기업 천국박스와 씨플러스가 돌봄과 요양, 웰다잉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령사회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7월 15일 협약을 체결하고 씨플러스가 운영하는 요양 플랫폼 '케어플러스'와 천국박스의 유품정리·빈집정리 플랫폼 '엔딩즈'를 연계해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애 후반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돌봄·요양·웰다잉·유품정리·빈집정리 분야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과 요양이 필요한 고령자와 보호자들에게 유품정리와 빈집정리, 생활환경 개선 등 생애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천국박스는 유품정리와 빈집정리, 특수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엔딩즈'를 운영하며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 문제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씨플러스는 요양 플랫폼 '케어플러스'를 통해 돌봄 및 요양서비스 이용자와 관련 기관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돌봄에서 웰다잉, 유품정리와 주거환경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천국박스 황상문 대표는 "돌봄과 요양 이후에는 가족의 물건과 공간을 정리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이어지는 만큼 생애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씨플러스 이종효 대표는 "요양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양사의 현장 경험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콘텐츠와 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한편,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7.21 09:10 수정 2026.07.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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