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포르토가 주목한 '음복식당', 장편 프로젝트 본격화… 김민선 음악감독 오프닝 테마 발매

단편 '음복식당: MSG' 세계관 확장한 프리퀄·본편 장편 프로젝트 제작 진행

장편 프로젝트 '음복식당' 공식 포스터. 홍어필름은 오프닝 테마 싱글 'Chant for Eumbok' 발매를 통해 장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은 단편 영화 '음복식당: MSG'가 장편 프로젝트로 확장된다.

 

홍어필름은 단편 '음복식당: MSG'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장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히고, 오프닝 테마 싱글 'Chant for Eumbok'을 오는 6월 22일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장편 프로젝트의 첫 공식 콘텐츠로, 영화가 지닌 독특한 분위기와 세계관을 음악으로 먼저 선보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음복식당' 프로젝트는 단편에서 압축적으로 제시된 세계관의 기원을 다루는 AI 기반 장편 프리퀄 '음복식당: 허기'(90분)와 이후 공개될 실사 장편 '음복식당'(120분)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기획됐다.

 

원작인 '음복식당: MSG'는 단편 영화 '국민연금'과 함께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선정되며 한국 단편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특히 한국 단편영화가 판타스포르토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14년 만으로 알려져 영화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Chant for Eumbok'은 장편 '음복식당'의 오프닝 시퀀스를 위해 제작된 음악이다. 음악감독 김민선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영화의 정서와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김민선 음악감독은 넷플릭스 드라마 '자백의 대가',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 등에 참여하며 영상음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참여와 현대음악 창작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1분 32초 분량의 'Chant for Eumbok'은 808 베이스의 저역감을 절제된 맥박처럼 활용하고 현대음악적 질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제사상 위에 놓인 일상의 소음이 점차 의식의 긴장감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사운드로 구현하며, 영화가 담아낼 서늘하고 기묘한 정서를 청각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싱글은 '음복식당' 프로젝트가 구축해 나갈 독창적인 세계관의 출발점이자, 작품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예고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프닝 테마 싱글 'Chant for Eumbok'은 오는 6월 22일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성 2026.06.18 12:12 수정 2026.06.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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