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10월 26일 보도자료에서 자사의 모자익(Mozaic) 드라이브가 브로드컴의 호스트 버스 어댑터(HBA) 승인 공급업체 목록에 올랐다고 밝혔다. 열 보조 자기기록(HAMR) 기반에 기와식 자기기록(SMR) 방식으로 구성한 드라이브로, 씨게이트는 이 목록에 추가된 첫 번째이자 유일한 SMR 드라이브라고 주장했다. HBA는 서버와 저장장치를 이어 데이터센터가 많은 하드디스크를 설치·관리하게 하는 장치다.
애저 스토리지의 검증
씨게이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는 브로드컴 HBA와 씨게이트 HAMR+SMR 조합의 자격 검증(qualification)을 마쳤다. 씨게이트는 이를 대규모 환경에서의 실증 사례라고 소개했다. 다만 이 검증이 애저 전체 데이터센터 도입을 뜻하는지는 발표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발표문에 실린 업계 발언
씨게이트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제이슨 파이스트 수석부사장은 두 회사의 기술을 묶어 고용량 SMR 저장장치를 더 쉽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브로드컴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의 자스 트렘블레이 부사장 겸 총괄도 더 많은 고객이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통합·관리하는 길이 열린다는 취지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메모리·스토리지 센터 오브 엑설런스의 파블로 지페로비치 총괄은 애저의 공동 검증이 두 기술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함께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비슷한 비용과 전력 범위에서 더 높은 저장 밀도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세 사람 모두 이번 발표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독립적인 평가로 보기는 어렵다.
알아둘 점
씨게이트는 SMR이 데이터 트랙을 더 촘촘하게 배치해 적합한 워크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용량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발표문에는 용량, 성능, 가격, 도입 규모 같은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Seagate 투자자 뉴스 「Seagate Simplifies High-Capacity Storage Scaling for AI and Cloud Infrastructure」(2026.10.26, Business Wire 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