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다소비 공장 대상 초기 설비 투자 없는 컨설팅 도입 매월 7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전력 다소비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합리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태양광 발전처럼 공장 지붕에 직접 패널을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에너지 컨설팅 업체가 전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변압기 교체 등 고효율 설비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설비 투자금이나 별도의 컨설팅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증보험 가입 절차 생략으로 중소기업 진입 장벽 완화 일반적으로 기업 대상 에너지 절약 사업은 신용도에 따른 보증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재무가 넉넉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는 문턱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에너지 컨설팅은 이러한 까다로운 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사업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당장 자금 여력이 부족한 제조 공장이나 창고 등도 쉽게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요금 절감액 절반만 수수료 지급 이후 전액 기업 혜택 컨설팅 비용은 온전히 사업을 통해 절감된 전기요금 안에서만 지급된다. 예를 들어 컨설팅 전 월 1000만 원이던 전기요금이 800만 원으로 낮아졌다면, 절감액 200만 원의 50퍼센트인 100만 원만 5년 동안 컨설팅 업체에 지급하면 된다. 5년의 수수료 지급 기간이 끝나면 절감된 200만 원의 혜택은 모두 해당 중소기업이 가져간다. 별도의 고정 비용 지출 없이 매월 전기료 부담을 확실하게 덜 수 있는 구조다.
경기산업신문,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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