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와 치유농업·예술을 잇는 ‘Nursing is Art’ 프로젝트 추진: 2026 산학 맞춤형 융합성과프로젝트… 의료 실습 폐기 소재의 예술적 재탄생과 ESG 가치 실현

-교수·재학생·현직 간호사 협업 및 독일 플로리스트 전문가 2인의 전문 지도

-간호.치유농업.화훼예술 융합으로 ESG와 자원순환 실천

-버려지는 의료 소재에 꽃을 더해 돌봄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

[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 산학 맞춤형 융합성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간호와 치유농업, 예술을 결합한 치유예술 프로젝트 ‘Nursing is Art – 간호와 꽃이 만나는 치유예술’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가 주관하며,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현직 간호사가 함께 참여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의료 소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고, 돌봄의 의미를 담은 ESG 업사이클링 꽃바구니를 공동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주사기와 수액줄 등의 소재를 활용해 돌봄의 의미를 표현하는 치유농업과 간호,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 실습 소재에 꽃과 식물의 생명력을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자원순환과 환경적 책임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작품 제작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적절하게 처리된 소재를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실습 후 버려지는 주사기와 수액줄 등의 재료가 꽃을 만나면?’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생명을 살리고 회복을 돕는 간호의 도구들이 꽃과 결합해 새로운 의미를 얻는 과정은 간호의 전문성을 넘어 생명 존중, 공감, 회복과 재생이라는 돌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자연과 식물을 매개로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추구하는 치유농업의 관점을 예술 활동과 접목해 간호교육의 새로운 융합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그리고 현직간호사 등이 참여하며, 교수와 학생, 현직 간호사와 팀을 이루어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학의 교육 현장과 임상 현장을 연결하고, 예비간호사들이 현직 간호사와 소통하며 간호 전문직의 가치와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작품 제작은 독일 플로리스트 출신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진행될 예정으로, 전문적인 꽃 장식 기법과 창의적인 소재 활용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꽃과 식물의 특성을 살린 전문적인 디자인에 의료 실습 소재를 조화롭게 결합함으로써, 환경적 메시지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후 교수·학생·현직 간호사가 참여하는 산학공동 기획회의를 거쳐 11월 24일에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생화와 의료 소재를 결합한 ESG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교내 산학협력 EXPO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생명의 시작, 따뜻한 손, 공감과 순환, 회복과 재생, 지속가능한 희망, 윤리적 전문성, 상생과 동행, 자연 생명력, 따뜻한 위로 등 간호의 본질과 돌봄의 가치를 담은 10개 주제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간호의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와 꽃의 아름다움을 연결해, 돌봄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회복을 함께하는 실천임을 표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변성원 교수는 “간호는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전문적인 실천이자,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을 돕는 예술”이라며 “학생들의 실습 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소재에 꽃과 식물의 생명력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경험이 예비간호사들에게 돌봄의 본질과 환경적 책임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치유농업과 간호, 예술이 만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현직 간호사 및 전문 플로리스트와 협력하며 창의적인 융합 역량을 키우고, 간호의 따뜻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Nursing is Art’ 프로젝트를 통해 간호교육과 임상 현장, 치유농업 및 화훼예술을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ESG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융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적 시도를 통해 간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 인간, 환경을 함께 돌보는 지속가능한 돌봄의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10.10 00:38 수정 2026.10.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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